관장 인사말
인사말
도쿄도 사진미술관은 일본의 유일한 사진 및 영상 종합미술관으로 1995년 1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탄생했습니다. 이후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여 사진 및 영상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.
소장하는 작품 수는 35,891점(2020년 3월 말 현재)에 이르며, 그 중에는 지금은 찾기 힘들어진 귀중한 작품들이 많으며, 일본 작가 컬렉션과 같은 작품들은 다른 미술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진귀한 작품들입니다.
본관은 탄생한 지 20년이 지나 약 2년에 걸친 공사를 통해 2019년 가을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. 올해 3월에는 종합개관 이후 70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였습니다.
도쿄도 사진미술관은 일본 국내외의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, 다양한 교육 보급 활동이나 인재육성사업, 도서실 운영 등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진 및 영상 문화를 창조하고 제안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사랑받는 문화 시설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의 문화 진흥에 더욱 기여하고자 합니다.
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미술관 임직원 모두가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.
2019년 4월
도쿄도 사진미술관
관장 이토 신이치로